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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프로그램의 실행 흐름
우리가 알고 있는 프로그램의 실행 흐름은 네 가지이다. 첫 번째는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이라는 메서드의 시작 블록에서 끝 블록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진행되는 전형적인 로컬 응용 프로그램(Local Application)이다. 두 번째는 멀티스레드로 작성된 프로그램에서 각 스레드의 구현 메서드인 public void run() 함수의 내용부가 시분할 개념에 의해 CPU를 점유해 가며 개별적으로 실행된다. 세 번째는 GUI 프로그램에서 프레임이 실행되는 동안 스레드가 동작하면서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다시 특정 코드가 실행된다. 즉 로컬 응용 프로그램과 멀티스레드가 조합된 프로그램이다. 말은 다르지만 결론적으로 void main()메서드에서 시작해서 끝난다는 점은 동일하다. 마지막 네 번재는 조금 특이한 경우이다. 바로 애플릿의 실행 흐름이다. 애플릿은 웹브라우저 내에서 시행되는 자바 프로그램으로 사용자가 해당 페이지를 요청하면 요청받은 페이지 내에 애플릿이 기술되어 있을 때 자바 코드의 main()메서드를 찾지 않고 public void init() -> public void start() -> public void paint(Graphics g) 이 순서대로 메서드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그리고 사용자가 해당 페이지를 벗어날 때는 public void stop() -> public void destroy() 이 순서대로 메서드가 자도응로 실행된다. 이것을 애플릿의 라이프 사이클이라고 부른다. 웹 프로그램의 실행 흐름은 앞서 기술한 네 가지가 결합된 형태라고 보면 틀리지 않다. 일단 기반이 되는 것은 사용자가 사용할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고, 사용자에게 웹 서비스를 제공할 서버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웹 프로그램의 실행 흐름
1. 웹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 프로그램이 실행 중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프리렉 컴퓨터는 항상 커져 있고, 웹 서버가 항상 실행되고 있다. 웹 서버가 실행되면 스레드에 의해 Listen 상태가 유지된다. 사용자가 언제 접속할지 모르기 때문에 계속해서 감시하고 있어야 한다. 2. 사용자가 웹 브라우저를 실행해서 주소 표시줄에 방문하려는 사이트의 도메인 이름을 적는다. 그런 다음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려고 키보드에서 enter키를 친다. 원래 다른 컴퓨터에 접속을 하려면 IP주소를 주소 표시줄에 입력해야 한다. 그러나 IP 주소는 xxx.xxx.xxx.xxx와 같이 12자리의 숫자로 구성되어 있어서 기억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IP주소 대신에 해당 컴퓨터를 지칭하는 닉네임이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도메인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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